‘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 지속가능 섬유 승인 국제무역센터 글로벌 스탠다드 맵
2022.01.1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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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U.S. Cotton Trust Protocol)’이 매년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er)가 선정해 글로벌 브랜드와 리테일러에게 공고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지속가능성 입증 섬유 코튼 부분에 공식 등록됐다.

국제무역센터 스탠다드 맵(ITC Standard Map)이란 지속가능성 표준화를 위해 구축되고 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이다. 사용자에게 기업윤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근로자 및 노동 권리, 경제 개발, 품질, 식품 안전에 관한 기준에 관한 300여 개 이상의 세분화된 종합적이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한다.

국제무역센터 스탠다드 맵 등록 조건은 해당 분야의 공동체는 지속가능성 성취를 위한 경제학적, 환경적, 사회적 지속가능성 발전 부분의 기준을 제공하는 동시에 윤리적이고 품질 관리 성과도 보고해야 한다.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토지 사용, 토양 탄소, 물 관리, 토양 손실,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효율을 포함한 6가지 핵심적인 지속가능성 측정 기준을 선정하고 개선해 나가는 지속적 노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무역센터 스탠다드 맵에 트러스트 프로토콜이 추가되면서 브랜드 및 리테일러는 미국 면화 농가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형성했다.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회원 농가들의 공동 작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 진행 상황을 측정하고, 연구 협력하며, 산업 과제를 식별하고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의 회원에 가입함으로써 회원 농가뿐만 아니라 개별적 회원사 모두는 책임감 있게 생산되고 질 좋은 섬유 재료를 제공하며, 면화 밭에서부터 의류공장까지 연결된 공급망에서의 환경적, 사회 윤리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코튼 트러스트 프로토콜의 게리 애덤스 대표는 “트러스트 프로토콜은 브랜드와 리테일러들에게 텍스타일 공급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제품에 사용된 면섬유가 환경적·사회적 위험에 빠지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재배되었다는 매우 중요한 보증을 제공하는 차세대 지속가능성 코튼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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