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페리(Fred Perry)’가 러버보이와 세 번째이자 마지막 협업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레드페리X러버보이 협업 컬렉션은 영국청소년 문화와 개인주의에서 영감을 받아 생동감 넘치고 독특한 관점을 통해 프레드페리의 서브컬쳐 유니폼을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 DNA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함께 아이코닉한 제품이 돋보인다. 눈에 띄는 역동적인 그래픽과 타탄 체크 패턴은 2000년대 초반 런던의 클럽 나이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패턴과 그래픽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조합은 크롭 패치 워크 재킷과 킬트 등의 아이템에서 잘 드러난다.

 

프레드페리의 헤리티지 제품인 레귤러 핏과 롱 라인의 폴로 셔츠에 러버보이의 프린트와 패턴이 섞였으며, 오버사이즈 핏의 긴 소매 셔츠는 세로로 절개된 슬릿과 타탄 패치를 가장 자리에 더하여 파격적인 DIY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블랙, 화이트, 레드 및 블루 컬러를 교차한 버튼은 유니크한 디테일을 표현했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프레드페리 서울점과 프레드페리 공식 온라인몰(http://www.fredperrykorea.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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