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도심형 쇼핑플랫폼 ‘타임스트림’ 내달 개장 포도몰 리뉴얼 MZ세대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2021.10.19 화요일
  • 조회수22

지난 2009년 타임스퀘어로 복합쇼핑몰 시대를 연 경방(대표 김담)이 도심형 쇼핑플랫폼을 새로 오픈한다. 경방은 다음 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도심형 쇼핑플랫폼 ‘타임스트림’을 개장한다. 타임스트림은 기존 포도몰을 리뉴얼한 것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8천㎡ 규모다.

타임스트림은 타임스퀘어의 ‘타임’과 MZ세대의 트렌드인 ‘스트리밍’을 합쳐서 만든 이름으로, 경방이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영 콘텐츠 쇼핑 플랫폼’이다. ‘스트리밍 컬쳐 라이프(Streaming Culture &Life)’를 컨셉으로, 우리 생활 전반에 스며든 새로운 소비방식인 ‘스트리밍 라이프’를 지향한다.

타임스트림은 젊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고 소유하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나의 취향대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문화, 패션, F&B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타임스퀘어의 도심형 쇼핑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타임스트림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고객 일상의 경험을 가치 있는 시간으로 새롭게 바꾸고, 젊음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트리밍 스타일(Steaming Style), 스트리밍 뷰(Streaming View), 스트리밍 테이스트(Streaming Taste) 세 가지 컨셉으로 감각적인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리밍 스타일은 트렌디한 SPA와 스트릿, 남녀패션,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까지 타임스퀘어의 노하우로 큐레이팅한 브랜드로 패션 트렌드를 리드하고, 스트리밍 뷰는 8개관의 롯데시네마와 영풍문고, 문화센터 등 보고 읽고 체험하는 문화를, 스트리밍 테이스트는 패밀리 다이닝에서 캐주얼 맛집까지 유명 맛집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임스트림은 기존 포도몰을 리뉴얼해 각 브랜드별 최적화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출구와 쇼핑몰 출입구가 바로 연결되는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주변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다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젊은 세대의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층별 구성을 보면 △지하 2층 대형 나이키 매장 △지하 1층 뷰티·패션잡화 △1층 글로벌 F&B와 삼성모바일 플래그쉽 △2층 SPA·스트릿 패션 △3층 SPA·남성 패션 △4층 여성·이너웨어 △5층 글로벌 스포츠 △6층 커뮤니티 존 △7층 영풍문고 △8~9층 캐주얼 다이닝 △10층~15층 8개관의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로 이루어졌다.

경방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타임스트림은 젊은 신림을 더욱 젊게 만드는 영 콘텐츠 쇼핑 플랫폼으로 MZ세대의 니즈와 트렌드에 최적화된 문화, 패션, F&B 브랜드로 구성했다”며 “신림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