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 코로나 영향으로 일부 감소
2021.07.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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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 코로나 영향으로 일부 감소

– 가방, 스포츠의류, 신발 등이 금년도 회복세 주도할 전망 –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0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3.2% 하락한 40조 3228억원으로 발표하고, 2021년 시장규모는 1.4% 소폭 증가한 40조 8783억원으로 전망하였다.


ㅇ 국내 패션시장이 지난 2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나, 금년부터는 가방, 스포츠복, 신발이 견인차 역할을 하며 전체 시장이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2020년 국내 패션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가운데, 가방(3.1조원)이 유일하게 4.4%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ㅇ 품목별로는 전체 시장 중 가장 큰 비중(38.7%)를 차지하는 15조 6천억원 규모의 캐주얼 의류가 전년과 보합세를 유지한 데 비해, 아동의류(△14.4%), 여성정장(△10.3%), 스포츠의류(△10.1%) 순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 2021년 국내 패션시장은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될 전망이며, 가방, 스포츠의류, 신발 등이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ㅇ 가방은 코로나로 억눌렸던 소비가 분출되는 ‘보복소비’와 MZ세대의 ‘명품소비’ 확대로 전년 대비 4.6% 증가하여 3조 2052억원 규모로 예측하였다.


ㅇ 스포츠의류는 코로나 종식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점퍼‧사파리 등 아우터 품목 중심으로 시장 회복을 견인하여 전년대비 3.4% 증가한 6조 1827억원으로 전망하였다.

ㅇ 신발은 MZ세대의 명품 가죽운동화와 스포츠 전문기업 운동화 소비에 힘입어 전년대비 2.3% 증가한 6조 2426억원 규모로 전망치를 잡았다.


□ 섬산련은 전문가의 심도 있는 해설과 명쾌한 분석을 곁들여 국내 패션시장 규모와 전망치를 확인할 수 있는 “Korea Fashion Market Trend 2021 상반기”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ㅇ 7월 15일에는 “2020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 조사결과 및 2021년 전망”을 주제로 개최하여 당일 조회수 1,604회(18:00)를 기록하며 업계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ㅇ 오는 7월 22일에는 품목별* 세부시장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내 섬유패션업계가 주먹구구식이 아닌 통계 기반의 사업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 남성정장, 여성정장, 캐주얼의류, 스포츠의류, 내의, 아동의류, 신발, 가방


ㅇ 세미나 참여는 섬유패션 빅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인 패션넷(www.fashionnetkorea.com) 접속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by 패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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