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MZ세대 맞춤 아웃도어관 오픈 스타일, 기능성 동시에 갖춘 브랜드 및 상품 엄선
2022.11.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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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MZ세대의 고프코어룩 열풍에 따라 브랜드 관 내 아웃도어관을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프코어(Gorpcore)’는 그래놀라, 귀리 등 야외 활동 시 에너지 보충을 위해 먹는 견과류를 뜻하는 ‘고프(Gorp)’와 평범하면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과거 형형색색의 등산복에서 벗어나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 패션을 의미한다. 일상복과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 있게 믹스 매치 가능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찾는 젊은 층이 증가하면서 고프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에이블 리가 이번에 오픈한 아웃도어관은 트렌드에 민감한 유저 특성을 반영해 야외활동 중에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 및 상품으로 엄선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인 의류, 신발뿐 아니라 비니, 볼캡, 가방 등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최근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발탁하며 트렌디한 감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네파’부터 캠핑 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까지 주요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코오롱스포츠’, ‘팀버랜드’, ‘K2’, ‘아이더’, ‘블랙야크’, ‘디스커버리’, ‘다이나핏’, ‘컬럼비아’ 등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도 입점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bcc’(BLIND CARBON COPY), ‘파타고니아’, ‘CNN 어패럴’, ‘모스포츠’, ‘아크테릭스’ 등도 한 곳에서 쇼핑 가능하다.

 

에이블리 아웃도어관은 테스트 기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0월 패딩, 야상, 플리스, 바람막이 등을 포함한 아웃도어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으며, 초겨울 추위가 다가오는 10월 후반부로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연이어 입점하며 관련 상품 수도 335%가량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에이블리 아웃도어관 인기 상품을 통해 MZ세대 겨울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등산, 캠핑 등 역동적인 레저 활동뿐 아니라 산책, 러닝 등 가벼운 야외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

 

크롭 기장으로 경쾌한 느낌을 살린 숏패딩 판매량이 돋보였으며, 네파 ‘C-TR 에어그램 다운 자켓’, 아이더 ‘스투키 다운 자켓’ 등이 인기 순위에 올랐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아우터를 긴 상의 및 레깅스와 함께 입는 코디가 급부상하며 블랙야크 ‘마카롱 후드 자켓’, 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 X자켓’ 등 플리스 소재 자켓도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가방, 모자 등 포인트 아이템까지 패션의 완성으로 여기는 이들이 늘면서 패딩 소재로 만든 스노우피크 ‘에코 패딩 토트백’, 따뜻한 니트 원단의 컬럼비아 ‘커프드 비니’ 등 겨울 액세서리도 강세를 보였다.

 

향후 에이블리는 입점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과 매출 증진을 위해 활발한 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약 4천만 개 리뷰, 10억 개 상품 찜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절별 아웃도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검색어, 판매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아웃도어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꾸준히 관찰돼 왔으며, 공식 오픈 이후 급격한 기온 변화와 맞물려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향에 맞는 아웃도어룩을 즐기실 수 있도록 브랜드 및 상품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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