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지에이치, 아머스포츠그룹과 합작 법인 설립 내년 중순 본격 출범
2022.12.2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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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지에이치 김훈도 대표
지비지에이치(대표 김훈도)가 세계적인 스포츠 기업 아머스포츠그룹과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최근 아머스포츠와 합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업결합승인을 획득하는 대로 국내에서 합작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작 법인 출범 시기는 내년 중순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머스포츠는 스키 브랜드 ‘살로몬’과 ‘아토믹’,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테니스 용품 ‘윌슨’ 등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 중국 최대 스포츠 의류 기업 안타스포츠가 50억 달러에 인수했다.
국내에는 아머스포츠코리아가 윌슨, 살로몬, 아토믹 등을 직수입 형태로 전개하고 있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지비지에이치는 아머스포츠코리아를 공동 소유하게 된다. 지비지에이치는 김훈도 전 데상트코리아 대표가 올해 4월 설립한 회사로, 여성캐주얼 ‘카테고리9’, 에코 골프공 ‘FAR5’ 등을 전개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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