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아이덴티티 기반 클래식 백 소개
2023.01.3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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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새해를 맞아 수십 년간 사랑을 받아 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기반이 된 클래식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다니엘(Daniel)과 마르쿠스 프라이탁(Markus Freitag)은 비에 젖어도 걱정 없는 트럭 방수포에 영감을 받아 형형색색의 트럭 방수포와 자전거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를 이용해 브랜드 기반이 된 최초의 메신저백을 제작했다. 가방의 모든 부분이 재활용된 이 아이템은 가방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혁신이 되었다. 현재 그들의 첫 수작업으로 제작된 이 메신저백은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에 전시되어 있다.

프라이탁은 올해 2023년 수십 년간 함께 동행 해온 프라이탁 클래식 네 가지 아이템을 취리히에서 최근 촬영한 개성 강한 무드 샷과 함께 공개했다.

먼저, 메신저백 F14 덱스터(DEXTER)는 2006년 론칭해 최초 메신저 백에 비해 슬림 하게 디자인된 아이템으로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여기에 내부 및 외부 포켓의 추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도 뛰어나다.

백팩 F49 프린지(FRINGE)는 2011년 선보인 독특한 컬러 지퍼가 특징인 백팩으로, 270° 지퍼와 넓게 펼쳐지는 나비식 외부 포켓이 있어 높은 수납력을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숄더와 토트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백 F203 밥(BOB) 모델은 가방 맨 윗면에 숨겨진 지퍼 커버가 있어 수납품들이 특히 비에 젖지 않도록 하는 특장점을 지닌 아이템이다.

F306 하자드(HAZZARD) 백팩은 가방 윗면과 옆면에 손잡이 스트랩이 있어 자유롭고 편한 착용이 가능하며 최대 17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출장이나 교외 배낭여행으로도 제격인 아이템으로 2015년 런칭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한편, 프라이탁은 단순히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반대, 교환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업계 파트너와 100% 생분해 가능한 트럭 방수포를 개발 추진 후 첫 프로토타입 시범 운행에 나서는 등 다방면으로 환경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해오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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