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오픈 스코틀랜드 캐시미어 니트웨어 브랜드
2023.02.2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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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에이취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캐시미어 니트웨어 전문 브랜드 ‘배리(BARRIE)’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지난 21일 부산 지역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2023 SS시즌을 맞아 출시한 크리에이티브한 프린트와 패턴, 장인 정신이 드러나는 고급스러운 단추가 달린 부드러운 캐시미어 등 배리만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한 세련된 니트웨어를 제안한다.

배리의 3D 볼륨의 인타르시아 기법과 니트로 프린지를 표현하는 등 배리만의 특별한 트롱프뢰유 제조 방식은 장인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탄생한다. 이러한 니팅기법은 기존 캐시미어 니트웨어의 전형적인 틀을 깨며 배리만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배리의 다섯 번째 매장으로 향후 유통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리는 1903년 스코틀랜드에서 설립된 니트웨어 전문 제조사로 2012년 샤넬에 인수되어 2014년에 자체 브랜드로 론칭했다.

파리에 기반을 둔 패션 스튜디오에서 디자인되는 각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니트 산업의 중심지 ‘하윅’ 지역 제작을 고수하면서 그들만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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