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티’ 골프 등 스포츠 의류 판매 10배 급증
2023.05.0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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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4월 한 달 동안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배(927%), 전월 대비 45%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야외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패션 앱을 통해 의류를 구매하는 중장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골프웨어 거래액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포스티에서는 4월 한 달 간 ‘볼빅 골프웨어’ 거래액이 전월 대비 6배(562%), LF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 거래액은 7배(60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 거래액도 각각 전월 대비 453%, 236% 늘었다.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의 포스티 입점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골프 대표 브랜드인 ‘까스텔바작’, ‘링스골프’ 본사가 입점했으며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 ‘NBA’도 입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네파’도 포스티에서 만날 수 있다.

야외 스포츠 의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포스티는 ‘헤지스 골프’, ‘닥스 골프’ 등 골프 대표 브랜드를 모아 최대 48%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이린드버그’ 등 홈쇼핑 인기 골프웨어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냉감 티셔츠부터 카라티셔츠, 반팔니트, 주름 스커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남편이나 지인의 옷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남성 골프웨어도 판매하고 있다.

포스티에는 현재 13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40만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상품 다양화 및 라이브 방송, 고객 맞춤형 마케팅 강화로 올해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3.6배(261%) 성장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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