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 날개 달고 1분기 최대 실적 매출액 311억, 영업이익 약 45억 달성
2023.05.1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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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이 11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311억 원, 영업이익이 552% 증가한 약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이번 1분기도 의류부문 사업에서 전개하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선풍적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류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59억 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부문에 있어 기존 많은 인기를 자랑하던 남성 부문 외에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여성, 키즈 부문의 판매 호조, 브랜드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한 마케팅과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전략이 주요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인기에 발맞춰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매장 수 확대 및 매장의 대형화, 주요 위치로의 이전 등도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매장 수는 2022년 131개에서 2023년 말 170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 10일 ‘스노우피크 대만’에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공급하며 첫 해외 진출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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