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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패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박중현 회장(다섯 번째 )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와 지난 5월 18일 정화예대 석화관에서 패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회 박중현 대표와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글로벌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협력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제공 △산학협력 인력지원 및 장학 사업 △각 기관 보유시설 기자재의 공동 활용 △관련 분야의 교육 위탁 등 패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4년에 설립됐다. 약 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을 포함한 실용음악학부, 융합예술학부 재학생들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정화예대는 1951년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미용예술학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이용전공) △융합예술학부(영상제작,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연기, 뮤지컬, 실용댄스전공) △실용음악학부(보컬, 작편곡, 기악, 뮤직테크놀로지, 싱어송라이터전공) △디저트·조리학부(디저트베이커리, 조리전공)의 4개 학부 18개 전공이 개설되어 분야별 실용 예술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박중현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은 “정화예대와의 협약에 앞서 협의회는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봉사단체 등록을 했다”며 “동대문패션타운이 패션과 뷰티의 융합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인재의 양성을 위해 동대문패션상권지원센터에서 관련학과들과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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