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지속 가능성 담당 이사, 유엔 회의서 탈탄소화 강조 ‘의식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 연례회의 패널 참석
2023.06.0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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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라컴퍼니의 지속가능성 이사인 진 헤게더스가 6월1일 유엔본사가 위치한 뉴욕에서 열린 유엔 ‘의식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The Conscious Fashion and Lifestyle Network)’ 연례회의에 패널로 참석했다.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섬유 및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의류 업계 및 개인 생활용품 업계에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 더라이크라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지난 6월 1일 열린 유엔 ‘의식 있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네트워크(The Conscious Fashion and Lifestyle Network)’ 연례회의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더라이크라컴퍼니의 진 헤게더스(Jean Hegedus) 지속 가능성 담당 이사는 뉴욕시 유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회의는 언론, 업계 이해관계자들, 유엔 대표들이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준수를 강화하고 지식을 증진하는 의류 업계 및 생활용품 업계의 조치, 솔루션, 혁신을 강조했다.

헤게더스는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 중 9번째 목표를 지지하는 ‘산업, 혁신, 그리고 인프라: 더 나은 미래의 설계’의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헤게더스는 라이크라(LYCRA) 섬유의 탄소 발자국을 최대 44%까지 줄일 목적으로 키라(QIRA) 제품을 활용하기 위해 이전에 더라이크라컴퍼니가 코레(Qore)와 협업을 발표한 것을 강조했다.

사료용 옥수수나 산업용 옥수수로 만들어진 키라 제품은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에 사용될 핵심 재료다. 이 새로운 섬유는 70%가 재생 가능한 소재로 이루어져, 수영복, 데님, 기저귀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수 있다.

헤게더스는 “더라이크라컴퍼니는 고객들이 탄소 발자국을 줄여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코레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규모와 속도에 맞춰 탈탄소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라 제품을 활용한 재생 가능한 라이크라 섬유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그 결과, 생산처, 브랜드 및 유통회사는 생산공정, 옷감 패턴 또는 섬유를 재설계할 필요가 없어 추가적인 보정이나 보완과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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