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 ‘노스페이스’ 독주?
2023.06.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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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올 들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노스페이스’의 독주 체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 상반기(1.1~6.18) ‘노스페이스’는 전년 대비 27.6% 신장한 3,711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는 2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056억 원, 3위 ‘K2’ 1,816억 원을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다. 같은 기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1%, K2는 1.5% 각각 역신장해 노스페이스와 격차가 커졌다.

점 평균 매출도 차이가 났다. 노스페이스는 313개 매장에서 점 평균 약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45개 매장에서 약 8천4백만 원, K2는 315개 매장에서 약 5천8백만 원의 점 평균 매출을 올렸다.

중위권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코오롱스포츠는 22.2% 신장한 1,565억 원의 매출을 기록, 네파와 블랙야크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네파는 1.1% 감소한 1,430억 원, 블랙야크는 7.8% 감소한 1,3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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