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온라인 쇼핑몰 5월 순위 및 방문자 수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로 유저 유입
2023.06.2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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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은 4월에 비해 글로벌 랭킹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쇼핑몰들이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고객 유입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5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100위권 쇼핑몰 중 글로벌 랭킹이 전월 대비 상승한 쇼핑몰은 61개에 달했다. 이는 지난 4월 40개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방문자 수와 검색량, 체류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긴 패션 부문 글로벌 랭킹 1~10위는 무신사, SSF샵, 패션플러스, 더블유컨셉, 29㎝, 하프클럽, LF몰, 에이블리, 코오롱몰, 안다르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는 무신사, SSF샵, 패션플러스, 더블유컨셉, 29㎝, 하프클럽, LF몰, 코오롱몰, 에이블리, 뉴발란스코리아 순이었다.

상위권 순위가 거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안다르가 오랜만에 10위권에 포함됐다. 10위권에 항상 랭크된 이랜드몰은 지난 3월 홈페이지 개편 이후 4월부터 100위 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이랜드 측은 3월 홈페이지를 웹2.0으로 리뉴얼 한 이후 고객 유입과 매출에는 차이가 없어 시밀러웹 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방문자 수는 무신사가 전월 대비 약 200만 명 증가한 1,86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SI빌리지가 461만 명, SSF샵이 382만 명, 더블유컨셉이 270만 명, 29㎝가 238만 명, 에이블리가 215만 명, 안다르가 200만 명, 패션플러스가 195만 명, LF몰이 179만 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이 넘은 쇼핑몰은 1개 줄어든 13개에 그쳤다.

 

취급 부문별로는 무신사를 제외하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브랜드종합의류가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여성의류, 브랜드여성의류, 빅사이즈의류, 피트니스웨어,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쇼핑몰이 각축을 벌였다. 특히 안다르, 젝시믹스, 뮬라웨어 등 피트니스웨어 쇼핑몰들이 선전했다.

전월에 비해 글로벌 랭킹 상승폭이 큰 쇼핑몰은 지그재그, 오까네, 뮬라웨어, 언더아머, 시크라인, 메이블루, 난닝구, 칸투칸, 컴포트랩, 파타고니아코리아 등으로 취급 부문이 다양했다. 반면 바바더닷컴, 스타일난다, 딘트, 이큐엘, 도로시와, 그레이시크, 휠라코리아, 분홍코끼리, 러브패리스, 마이더스비 등은 하락폭이 컸다.

취급 부문별 1위는 여성의류는 에이블리(9위→9위), 남성의류는 페플(54위→35위), 종합스포츠브랜드는 뉴발란스코리아(10위→11위), 아웃도어는 케이빌리지(16위→15위), 피트니스웨어는 안다르(13위→10위), 빅사이즈의류는 육육걸즈(19위→16위), 캐주얼은 지오다노(25위→18위), 패션잡화는 제이에스티나(56위→62위), 신발은 폴더온라인스토어(57위→70위), 여성화는 사뿐(45위→74위), 아동복은 보리보리(48위→54위), 속옷은 도로시와(20위→56위) 등이 차지했다. 피트니스웨어가 젝시믹스에서 안다르로 바뀌었고, 나머지는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1천여 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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