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121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모드 인 프랑스(Mode in France)’가 프랑스 패션협회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주최로 올해 2월에 이어 이번 7월에 다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4회 Mode in France Séoul(모드 인 프랑스 서울)’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프랑스 패션협회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동으로 브랜드를 선정,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남성복과 여성복, 패션잡화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하지만 이번 쇼케이스에는 남성복 비중이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는 하반기 행사가 10월에 개최된 반면 올해는 7월로 일정이 빨라진 것은 24SS를 일찍 준비한 브랜드 중심으로 선정,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함이다. 각 브랜드의 세일즈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홀세일 및 라이센스 협의, 온라인 커머스 입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 패션협회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전시 기획과 운영”이ㅏ며 “수주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즈니스 전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국측 파트너사와 물류, 온라인 입점 등 다양 분야에서 사업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관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https://forms.gle/dobkmME3znkHknRC7)에서 사전 참관 신청을 하면 예약과 함께 참가 브랜드의 정보를 볼 수 있는 한국어 디렉토리북을 받아볼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