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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이 4년 연속 ‘국제우모협회(IDFB) 기업 검사소 인증’ 획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8년 프라우덴 천안 검사소가 국내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인증을 갱신한 것이다. 또한, 2020년 부터는 베트남(VINA PRAUDEN)과 중국(NPA)까지 전 법인의 검사소가 IDFB 인증을 획득해 다운 품질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3개 국가의 모든 법인에서 전 세계 국가 표준으로 동일한 수준의 품질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브랜드의 기준과 상황에 맞춤 대응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우모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 국제우모협회(IDFB)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모의 국제 표준 시험 방식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 27개국, 45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우모 검사 기관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전 세계 우모 품질 기준을 관리한다. 협회에서 개발한 검사규정(IDFB Testing Regulations)은 우모의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방식으로 활용된다. FITI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등 섬유 성적서를 발급하는 검사기관 역시 IDFB를 통해 독립 검사소 인증을 받는다.
프라우덴이 4년 연속 획득한 ‘IDFB 기업 검사소 인증’은 2년 연속 시료 분석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검사소에게 부여되며, 인증 갱신을 위해 매년 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라우덴은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37년간 쌓아온 시험 분석 기술력과 전문성으로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공인 시험 기관에 준하는 수준의 우모 검사 능력과 신뢰도를 증명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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