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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의 모던 컨템포러리 캐주얼 ‘지이크(SIEG)’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재영을 발탁하고, 2021 F/W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 김재영은 KBS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2019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으며, JTBC에서 10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배우 고현정, 신현빈과 함께 캐스팅되어 촬영을 진행 중이다.
김재영과 함께한 21 F/W 화보의 콘셉트는 ‘FAVORITES, my own space’로, 흘러가는 일상에서 즐겨 찾는 ‘나만의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주는 여유를 감도 높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COMFORTABLE’, ‘WARM TOUCH’, ‘CLASSIC LUXURY’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과장되지 않은 섬세한 디테일의 아이템을 제시해 뉴 노멀 컨템포러리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지이크는 ‘나만의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라는 콘셉트의 이번 화보를 통해 배우 김재영의 다양한 매력을 끌어내는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배우 김재영이 실제 일상에서 즐겨 입는 착장을 참고해 모던하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마일드한 무드의 다크 브라운 컬러 셋업 수트에 아이보리 계열의 풀오버를 매치해 모던함을 보여주고, 미니멀한 디테일의 쓰리 버튼 코트를 착용해 심플한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자수가 돋보이는 스웻셔츠에 스웨이드 블루종을 매치해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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