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플레닝, 녹색혁신기업에 선정 폐가죽 친환경 재생기술로 그린뉴딜 선봉
2021.06.15 화요일
  • 조회수76

아코플레닝(대표 김지언)이 정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사업에서 ‘녹색혁신기업’에 선정됐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린벤처’를 선정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한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지원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한다.

올해 환경부는 총16개의 ‘녹색혁신기업’을 선정했다. 이중 아코플레닝은 차별화된 폐가죽 재생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형 편상의 가죽 폐기물 섬유화, 자원화 친환경 가공기술  및 재생 가죽실 적용한 자동차, 운동화용 소재사업이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고, 혁신 성장에 대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아코플레닝은 세계 최초의 재생가죽 방적사로 직물 및 편물을 제작해 프리미에르 비죵 가죽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최근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명품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습식공정을 탈피한 건식 공정으로 오염수, 세척수 등의 2차 오염성이 없는 차별성이 있는 폐가죽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기술로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단계별 사업화 추진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수출 가능성이 높고 신규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