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021년 비대면 시무식 및 조직개편 단행 제품 포트폴리오 친환경으로 고도화…신규 투자 확대
2021.01.0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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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4일, 2021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체했다.

시무식은 작년 한 해를 회고하는 2020년 휴비스 뉴스와 CEO 신년사로 시작했다. 신유동 사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달성한 해”라며 “전주-울산 사업장 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미국 및 중국 해외 사업장의 상업 생산이 개시됐으며 위생/보건용 소재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고 임직원을 치하했다.

이어 신 사장은 2021년 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친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더욱 고도화하자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또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규 투자 확대 및 사내 벤처 등을 활성화하여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휴비스는 이와 함께 친환경/고기능 중심의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전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사업본부를 친환경 제품 중심의 Green Fiber 사업본부와 차별화 제품 중심의 Performance Fiber 사업본부로 나누어 조직력을 강화했다.

이는 기존 평면적인 생산 제품 중심의 조직에서 벗어나 고객·용도 중심으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강화해 주력 사업의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스텝 부서 역시 기존 재무지원실을 마케팅 기획력을 강화한 경영지원실로 개편하고 전략기획실에 중국사업개발팀을 신설,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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