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온라인 쇼핑몰 3월 순위 및 방문자 수 성수기 맞아 마케팅 강화…방문자 수 증가
2021.04.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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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패션업체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 수는 전월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SS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패션업체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3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100위권 쇼핑몰 중 65%가 글로벌 랭킹이 상승했다. 특히 2월에는 월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이 넘은 쇼핑몰이 5개에 불과했으나 3월에는 5개 늘어난 10개에 달했다.

방문자 수와 검색량, 체류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긴 패션 부문 글로벌 랭킹 1~10위는 무신사, 패션플러스, 하프클럽, SSF샵, 이랜드몰, 더블유컨셉, 29㎝, 에이블리, 스타일난다, LF몰 순으로 조사됐다. 2월에는 무신사, 이랜드몰, 패션플러스, SSF샵, 에이블리, 하프클럽, 29㎝, 스타일난다, 더블유컨셉, 코오롱몰 순이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 패션플러스, 하프클럽, SSF샵, 더블유컨셉 등의 글로벌 랭킹이 상승했다.

방문자 수는 무신사가 전월보다 약 80만 명 늘어난 776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에이블리가 159만 명, 패션플러스가 142만 명, 하프클럽이 139만 명, 이랜드몰이 138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 랭킹이 크게 상승한 쇼핑몰은 아디다스, 육육걸즈, 케이투, 제이스타일, 메이블루, 썸제이, 클릭앤컴퍼니, 아이스탁몰, 베니토, 사뿐, 위비스몰 등이었다. 취급 부문별로는 여성의류가 많았다. 상승폭은 브랜드여성의류인 위비스몰이 가장 컸다. 위비스몰은 3월 한 달 간 19만 명이 방문해 글로벌 랭킹이 크게 상승하며 패션 온라인 쇼핑몰 45위에 올랐다. 아웃도어 부문에서 지난달 칸투칸을 제친 케이투의 선전도 눈에 띈다.   

취급 부문별 1위는 브랜드여성의류는 스타일난다(8위→9위), 여성의류는 에이블리(5위→8위), 남성의류는 페플(47위→53위), 종합스포츠브랜드는 아디다스(13위→11위), 아웃도어는 케이투(28위→22위), 피트니스웨어는 젝시믹스(12위→12위), 여성화는 사뿐(58위→43위), 빅사이즈의류는 핫핑(16위→17위), SPA브랜드는 지오다노(74위→55위), 신발은 컨버스(44위→67위), 아동복은 보리보리(76위→49위), 속옷은 뽕브라몰(73위→77위), 가방은 백스테이(93위→111위), 스트리트캐주얼은 널디(41위→88위) 등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2천여 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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