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오는 30일까지 ‘2021 디지털기반 섬유패션 아카데미 18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섬유패션 아카데미 교육은 부산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패브릭메이커랩(부산진구)에서 총12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패션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 취·창업 희망자에게 현장실무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 및 기업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섬유·패션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7기까지 585여명이 수료하고, 다수의 학생들의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8기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3D 가상의류 프로그램(CLO) 학습 △이커머스 트렌드 분석 및 쇼핑몰 창업 프로세스 △이커머스를 위한 SNS, 디지털 마케팅 등 섬유·패션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실제 기업의 실무진을 초청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최신 트렌드와 산업 동향 등 다양한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섬유패션분야 취·창업 희망자(전공무관)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참가 신청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홈페이지(http://www.fashioncity.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