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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디지털 런웨이로 열린 서울패션위크 모습.
아시아의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이자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2021 F/W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가 최근 선정, 발표됐다. 서울시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런웨이 및 트레이드쇼 방식으로 개최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서울컬렉션에 28개 브랜드, 제너레이션넥스트에 17개 브랜드, 트레이드쇼에 3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서울컬렉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이며, ‘제네레이션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트레이드쇼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은 국내의 역량 있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디자이너브랜드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컬렉션 참가 브랜드(대표)는 △디더블유에스컴퍼니(유현철) △바로크(이도연) △하나차 스튜디오(차하나) △곽현주컬렉션(곽현주) △르이(이승희) △까이에(김아영) △두칸(최충훈) △세인트 밀(명유석) △에이벨(김보민) △쎄쎄쎄(장윤경) △스튜디오성(이성훈) △카루소(장광효) △빅팍(박윤수) △석운 윤(윤석운) △슬링스톤(박종철) △미스지 콜렉션(지춘희) △홀리넘버세븐(송현희) △얼킨(이성동) △비욘드클로젯(고태용) △엔엔에이(황은나, 황은지) △비뮈에트(서병문) △라이(이청청) △시지엔 이(이서정) △파츠파츠(임선옥) △그리디어스(박윤희) △바이 디 바이(송부영) △에몽(김재현) △티백(조은애) 등이다.
제너레이션넥스트에는 △악토버31(김선일) △피안(김현호) △줄라이칼럼(박소영) △로액슈얼(서준혁) △마노드(임헌수) △프레노서울(이서윤) △페인터스(전원) △므:아므(박현) △아이스 가든(정소희) △rinjeon(전혜린) △유닉에이(양윤정) △큐뮬레이트(김연성) △언놈(조원희) △엔수에(황은수) △파트오브유니버스(박청애) △킴지수(김지수) △낫노잉(김시은) 등이 선정됐다. 트레이드쇼에는 비니에끄(이윤정), 줄리앤 데이지(유정은), 펑키라이언(오수환) 등 3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패션위크는 지난해까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했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 도시제조업거점반에서 운영을 맡는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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