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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브랜드 ‘보카바카(vocavaca)’가 대명화학 패밀리로 전격 합류했다. 보카바카의 대명화학 합류는 디자이너 패션 플랫폼 하고를 운영하고 있는 하고엘엔에프(대표 홍정우)의 주도하에 이뤄졌으며, 인수자가 브랜드의 지분 60% 이상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옷을 추구하는 보카바카는 브이에이치디자인(대표 서보람)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여성의류 브랜드로, 2019년 f론칭 이후 매년 200% 이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패션 업계에서 ‘서보람만의 무드’로 내놓는 제품마다 히트를 치며 다양한 세대의 여성고객을 확보해 온 서보람 브이에이치디자인 대표는 보카바카 외에 키치한 감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하이칙스(HIGH CHEEKS)’와 매 시즌 다양한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빈티지 할리우드(VINTAGE HOLLYWOOD)’ 등 최근 업계에서 핫한 브랜드 세 개를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
서보람 대표의 무드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보카바카는 아무나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감성의 페이즐리 리버서블 재킷, 세일러 드레스, 프릴 블라우스 등 히트셀러를 연달아 선보이며 매출 60억 원의 알짜 브랜드로 거듭났다.
또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시그니처 디자인 제품의 성공과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뿐만 아니라 4050세대까지 브랜드 충성도 강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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