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85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신진 브랜드 및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뉴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랜드(NEWRAND) 프로젝트는 ‘NEW’와 ‘BRAND’의 합성어로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브랜디는 영향력 있는 패션 유튜버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제작,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알리고 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브랜디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로는 △노타 △에프코코로미즈 △미테 △쏘리 투 머치 러브 △엘리스마샤 △니어앤디어 △고니아뜰리에 △블랭크 △리맨티스트 등이 있다.
브랜디는 에이프롬, 세임디퍼런스, 최지혜, 자민 등 유명 패션 전문 유튜버와 협업하여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유튜버 에이프롬은 노타, 에프코코로미즈와 협업하여 브랜드 소개 및 데일리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튜버 세임디퍼런스는 직장인 여성을 위한 트렌디한 코디를 제안할 예정이다. 유튜버들은 채널 구독자 이벤트를 통해 한정 기간 단독 특가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브랜디에서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하이서울쇼룸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최대 20% 할인하는 단독 특가 상품 및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 제품 구매 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하이서울쇼룸(SBA)과의 이번 ‘뉴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패션 중소기업 및 신진 디자이너들이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브랜디를 찾는 MZ세대 고객들에게도 새롭고 신선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자이너 브랜드 양성을 위해 인재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이는 매출 성장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브랜디 ‘브랜드’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월평균 매출이 약 2배 가량 상승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 ‘어나더아카이브’의 경우 약 2500%까지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테일러스튜디오 1700%, 큐리티 660%, 엠블러 400% 등 큰 폭의 성장을 만드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출 성장폭은 지원이 강화된 지난해 9월 이전 6개월과 이후 6개월 비교 데이터로 산출됐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중소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동대문 패션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하이서울쇼룸’을 설치, 입점기업의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점기업은 DDP 하이서울쇼룸 매장에서 제품 전시 및 판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브랜디를 비롯한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특별 프로모션, 기획전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