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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슈즈 SPA 슈펜(SHOOPEN)이 유튜버 ‘밤비걸(심정현)’과 협업해 만든 ‘슈펜X밤비걸’ 여성화 2종을 선보였다.
‘슈펜X밤비걸’ 여성화는 김재환, 션, 위아이 등 유명 셀럽들과 상품과 마케팅 측면에서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왔던 슈펜이 최초로 여성 셀럽과 손잡고 상품 기획, 디자인까지 함께해 출시한 상품이다.
이번 협업으로 슈펜과 손을 잡은 밤비걸은 4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로 2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매옷녀’(매일 옷 사는 여자)가 있으며, 솔직하고 실용적인 리뷰를 선보여 많은 구독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슈펜은 특히 지난 달 5일 서울 강남에 2030 여성을 위한 전문 매장 ‘슈펜 W’(SHOOPEN FOR WOMEN)를 런칭하는 등 MZ세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밤비걸과의 협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밤비걸은 이번 슈펜과의 협업 상품 출시를 위해 디자인 과정에만 직접 3개월의 시간을 투여했다. 봄철 슈펜 여성화의 대표 인기 상품인 플랫슈즈와 옥스퍼드화에 밤비걸의 로고를 접목하고 새롭게 디자인해 ‘밤비걸 플랫’과 ‘밤비걸 로퍼’를 선보인다.
한편, ‘슈펜X밤비걸’ 여성화는 슈펜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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