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파츠’, 2021 F/W 서울패션위크 피날레 장식
2021.03.27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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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파츠’의 임선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디자이너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패션쇼로 치러지진 ‘2021 F/W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서울패션위크 기간의 마지막 날인 27일 국립현대미슬관에서 촬영한 디지털 패션쇼를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것.
이번 시즌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정관념 없이 고요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귀환, 먼 길, 끝없이 걷다(Serenity The Samadhi (Serenity) of prajna (Trans cendent wisdom))’라는 컨셉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주 소재는 파츠파츠가 자체 개발한 부드럽고 고급스런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 네오폴리(Neopoly)로, 무봉제 접착 공법을 사용해 솔기가 없는 깔끔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임선옥 디자이너는 “물질 너머에 무언가가 있다. 세속적인 재료로 작품을 성스럽게, 또 감동을 일으키는 표현적인 작업 그리고 절제됨과 미니멀하지만 표현력 있게, 고전적이지만 모던함을 이번 쇼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파츠파츠의 디지털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와 유튜브 채널 그리고 네이버TV, tvND, TVING 등의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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