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의류 기업 최초…정기적 모니터링 등서 높은 평가 받아
2021.03.10 수요일
  • 조회수106

임재준(왼쪽)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손병호 TBH글로벌 경영관리본부장이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이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지난 한해 동안 성실한 공시를 한 기업에게 주는 표창으로, 한국거래소가 매년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TBH글로벌은 거래소가 주관하는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고, 경영 활동과 관련한 회의록 및 계약사항 등에 대해 정기적 모니터링으로 법규를 숙지한 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집중적 공시업무 환경을 구축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의류 기업이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것은 TBH글로벌이 최초다.

 

이번 수상으로 TBH글로벌은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의류 업계에서 유일하게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지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주 및 투자자분들께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를 성실하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BH글로벌은 작년 대표 브랜드 베이직하우스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격 전향하고, 신규 온라인 브랜드 ‘미카이브’를 론칭하는 등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 및 홈쇼핑 채널의 비중을 확대하는 재빠른 유통채널 개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도 온라인 및 홈쇼핑 매출을 전체 매출액 중 37%인 759억을 목표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