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박소정(왼쪽) 본부장이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안성현 관장으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받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그동안 사회 취약 아동을 위한 활발한 기부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 조성에 공적이 지대한 기관이나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1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를 기부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평소 소외된 이웃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실천을 해오고 있는 아가방앤컴퍼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유아용 의류 및 신발 등 7,491점을 김포시 관내 유아 시설,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주민 등에 지원했다.

전달식에서는 서부봉사관 안성현 관장이 방문, 아가방앤컴퍼니 박소정 본부장에게 직접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최근 다문화 가정 및 제주도 입양센터에 아동복 2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매해 연말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소외된 이웃 혹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캠페인을 마련해 여러 재단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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