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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한결 더 업그레이드된 ‘윈드체이서’를 출시한다.
윈드체이서는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고어텍스 소재 재킷으로, 특히 21 SS 시즌 출시했던 베이지 컬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기존 아웃도어 스타일에서 보기 어려웠던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스타일리시할 뿐만 아니라, 트렌드로 자리잡은 레깅스와 매치하기에도 멋스럽기 때문.
21 FW 시즌의 윈드체이서는 스타일과 컬러 모두 확장됐다. 줄곧 재킷 디자인만 선보였던 윈드체이서가 이번 시즌을 맞아 재킷 버전과 아노락 버전 두 가지로 출시한다. 특유의 오버사이즈 실루엣 디자인을 유지해 뉴 아웃도어 룩을 지향한다. 고어텍스 2L(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 발수, 방풍 기능까지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큰 주머니가 앞판, 하단, 안감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어 있어 가벼운 산행은 배낭 없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적이다. 뒷면에는 등판부터 소매까지 3M 리플렉티브 필름을 사용해 야간 아웃도어 활동에도 지장을 주지 않게 디자인했다. 겨울에도 안에 경량다운 등 미더 레이어 아이템을 매치하여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성용은 특히 데님 프린트 컬러를 추가하여 한결 더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아노락 버전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전체적으로 사용, 발수와 방풍 뿐만 아니라 통기성 또한 우수하다. 몸판 중간에 캥거루 포켓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재킷과 마찬가지로 등판에 3M 리플렉티브 필름을 사용했다. 좌측 하단부에 지퍼가 있어 입고 벗을 때 편안하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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