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PLF 2022년 스페셜 에디션 두바이서 연다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서
2021.10.2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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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F 주요 참가국 긍정적 반응…한국관 참가업체 모집 채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년간 휴회했던 홍콩 아시아태평양피혁전시회(APLF)가 2022년 개최 장소를 두바이로 옮겨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WTC)에서 갖을 예정이다.

홍콩 정부에서 시행중인 ‘질병 예방 및 관리 조례’에 따른 현행 입국 및 자가격리 시행조치’가 2022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2022년에 홍콩에서 정상적인 비즈니스 전시회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APLF주최 측은 2022년 행사를 두바이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두바이 당국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 대한 위협을 억제하는 동시에 모든 관광 산업 이해 관계자들에게 필수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왔으며, 그 결과 두바이는 2020년 5월에 국내 관광을 위해 도시를 다시 개방한데 이어2020년 7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개방했다. UAE는 현재 인구의 98.1%가 백신접종을 마쳐 세계에서 높은 예방 접종율을 기록중인 국가이다.

또한 철저한 방역속에 지텍스 테크놀러지 위크(Gitex Technology Week 2020년 12월), 걸푸드(Gulfood 2021년 2월), 아랍헬스(Arab Health 2021년 6월)와 같은 초대형 국제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두바이는 전 세계 약 80개국에서 온 전시업체와 바이어가 혼합된 APLF에 이상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동시에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를 오가는 수많은 국제선 항공노선과 미국과 남미로의 직항 노선이 취항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1일 개막해 2022년 3월 31일까지 182일간 개최되는 두바이 월드엑스포는 독특한 건축, 문화, 영감을 주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두바이 월드엑스포 기간 중 개최되는 APLF의 스페셜 에디션은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APLF 두바이 스페션 에디션 기획에 앞서 주최 측은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미국 등 주요 전시 국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각국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으며 전 세계 피혁업계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APLF 특별판은 새로운 비즈니스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두바이 전시회를 찾는 바이어들 또한 홍콩에서 열렸던 전시회 구성과 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중요한 상업 중심지인 두바이는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장의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은 APLF 두바이 스페셜 에디션을 매우 긍정적이고 전향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APLF의 두바이 스페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혁산업에 돌파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협회는 APLF 두바이 스페션에디션에 한국관 설립을 추진 중이며 동시에 한국관에 참여할 업체 모집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관 문의: 02-2252-7602)

APLF 두바이 스페셜에디션 문의는 APLF 한국사무국 인포마마켓한국(담당: 차호근 팀장 02-6715-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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