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단독으로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모한(MOHAN)’과 배우 기은세가 함께한 21 윈터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모한은 ‘모더레이션 핸들링(MODERATION HANDLING)’의 약자로 ‘절제를 다룬다’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는 브랜드이다. 클래식을 베이스로 여성의 중성적인 면을 차분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표현하며 차별화된 감각적인 룩을 매년 선보인다.

이번 윈터 컬렉션을 맞아 모한에서 처음 선보이는 셀러브리티 화보의 주인공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기은세이다. 그녀는 평소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SNS에 공유하며 6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메가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은세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모한의 시즌 키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윈터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화보 속 기은세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블루 그린 컬러의 캐시미어 울 코트를 볼드한 주얼리와 함께 매치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세련되면서도 시크하게 연출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래글런 소매의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벨티드 아우터와 여유로운 아웃핏의 스탠 카라 더블코트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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