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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은 연말에 꼭 가봐야 할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50년 전통의 본점 본관 크리스마스 연출은 매년 웅장함과 화려함을 담아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들에게도 필수 방문 코스다.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명소가 되어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한 것이다.
올해는 서커스로 테마를 꾸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2021 Magical Holiday’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연출은 고객의 평범한 일상에 마법 같은 감동이 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커스 이미지를 담았다.
3분 14초간 진행되는 영상 속에는 움직이는 리본 위에서 외줄타기 하는 모습,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장식물인 오너먼트 속으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스노우볼 안의 본점 본관의 모습 등이 펼쳐지며 연말의 화려함과 서커스가 풍기는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엔 ‘Magical moments for you’라는 문구를 더해 연말, 고객들의 일상에 마법 같은 일이 깃들길 소망하는 마음을 전한다.
신세계는 보다 섬세한 영상미를 위해 작년보다 40만개가 늘어난 140만개의 LED 칩을 이용했다. 이미 SNS에서는 화제다. MZ세대로 꼽히는 2030세대들은 ‘역시 신세계백화점은 다르다’ ‘환상 그 자체, 역대급이다’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남기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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