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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가 꾸준한 성장세 속에 공식 자사몰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확보된 회원을 바탕으로 뮬라는 올해 D2C(Direct To Customer)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뮬라는 국내 최초의 레깅스 문화를 일으킨 프리미엄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이자 ‘전문 프로강사’들이 선택하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원단 개발에 대한 투자가 돋보이는 뮬라는 고급 원사와 원단,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3D 입체 패턴 등 소재와 디자인 특화에 주력하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품질 높은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며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는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메인 브랜드 ‘뮬라웨어’의 공식 자사몰 회원 수가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106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65만 대비 62% 이상 증가한 성과로 주목된다. 누적 판매량은 800만장을 훌쩍 넘겼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이엔드 고가 라인에 대한 인기도 이어졌다. 고품질로 잘 알려진 뮬라웨어의 ‘뉴 노블 레깅스’와‘플레어 팬츠’는 각각 누적 판매액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이 밖에 매월 시즌 컬렉션을 통해 소개한 신제품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을 위한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뮬라맨즈를 새롭게 론칭하며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뮬라맨즈는 운동할 때도 핏을 놓치고 싶지 않은 남성의 니즈를 겨냥한 취향별 애슬레저 룩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한편, 뮬라는 현재 더욱 많은 이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자체 원단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2022년 상반기 중 해당 원단을 공개하고, 나아가 데일리 룩으로도 착용하기 좋은 다채로운 애슬레저 제품들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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