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소비자 마음 사로잡는다 주요 브랜드 2022 S/S 시즌 상품기획 & 영업전략
2022.02.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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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주요 브랜드들이 2022 S/S(봄여름) 시즌을 맞아 최근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주요 브랜드들은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상품은 캐주얼한 아이템을 늘리고,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업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을 높이고, 자사몰 역량 강화와 패션 플랫폼 입점 확대로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의 이번 시즌 상품기획 방향과 영업전략, 주력 아이템을 살펴봤다.


‘구호(GUHO)’

고객 풀 확장·온라인 강화 라인업 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GUHO)’


간절기 프로모션·온오프 연계 마케팅 강화

상품기획: 고객 풀(POOL) 확장(신규/영고객 )및 온라인 채널 대응력 강화를 위한 라인업을 개편했다. 여성스러운 테이스트의 블루라벨을 신규 론칭하고, 온라인 및 일부 매장용으로 운영되던 에센셜 라인을 전 채널용으로 확대 운영한다. 골프 캡슐라인 세컨드 드롭 (Second Drop)을 구성 상품군을 확장했다.

이와 함께 기존 QR 대응형 기획에서 초도 공급 확대로 물량 운영을 변경, 출시 초기 매출 기회손실을 축소할 계획이다.

영업전략: 간절기(비수기) 프로모션 및 마케팅 개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신규고객 흡수를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주력 아이템: 메모리 소재로 구김이 거의 없는 실용적인 소재를 활용, 스포티한 무드의 골프 B&A로 점퍼로 제안. 위, 아래로 착용해 보머 및 트러커의 투웨이로 활용 가능한 크랍 점퍼.


‘미센스’

가성비 갖춘 고감도 컨템포러리 지향
미도컴퍼니 ‘미센스’


기획상품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 강화

상품기획: 로드샵의 고감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향하고 가성비를 갖춘 상품력에 주력했다. 원마일웨어에 대한 니즈뿐만 아니라 기존 판매가 좋았던 셋업류, 원피스류의 기획 비중을 확대했다. 보상심리에 의한 화사한 컬러와 스타일, 이너 티셔츠 등 연결 코디를 구현했다.

영업전략: SKU(stock keeping unit)에 따른 기획 물량 점검. 고품질 메인 생산 제품 강화. 시즌별 월별 전략 기획상품 확대. 매장안정화, 온라인 전용상품 전개 및 체계적인 상품 운영,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 강화.

주력 아이템: 세미셋업류, 블라우스, 원피스.


‘데일리스트’

활동성과 실용성 중시한 스타일로 승부건다
세정 ‘데일리스트’


트렌드 반영한 코디 착장 배분 효율성 높여

상품기획: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생활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스타일 위주로 이번 컬렉션을 전개했다.

영업전략: 데일리스트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 내에서 전개하고 있는여성복 브랜드 라인이다. 웰메이드의 주요 입점 고객층인 중년 부부 동반 입점객들에게 남성복과 여성복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어 판매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웰메이드 전체 매장 중 250개에 입점해 있으며, 지역 상권과 매장 특성에 맞춰 제품을 공급 및 트렌드를 반영한 코디 착장 배분으로 판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주력 아이템: 면, 린넨 등 내추럴하고 가벼운 소재감에 실내외 모두 활용 가능한 캐주얼 스타일의 자켓과 점퍼를 강조했다.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한 블라우스와 믹스앤매치 디테일의 티셔츠 등 이너류를 강화하고 편안한 실루엣의 원피스와 스탠다드핏, 세미와이드, 배기형 팬츠까지 다양한 핏의 하의류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인식하고 활동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포스트 코로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
지엔코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뮤즈 공효진과 스토리 있는 캠페인 전개

상품기획: 코로나19 이후 자연을 대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해 상품기획을 진행했다. 봄시즌에는 내추럴하고 시즌리스한 솔리드한 아이템들과 봄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에 활용 가능한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여름시즌에는 좀 더 활동적인 엑티브웨어 및 빈티지한 다양한 프린트물, 지속가능성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작은 노력이 들어간 아이템이 돋보인다.

영업전략: 브랜드 컬처 & 라이프와 연계된 콘텐츠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뮤즈 공효진과 협업한 리얼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성하고, 스토리가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도 강화한다.

주력 아이템: 원피스, 블라우스, 여름니트류에 집중. 시즌리스한 느낌을 주는 솔리드 아이템 강화. 친환경 오가닉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 라인 전개. 온라인 전용 한정판 라인 전개.


‘쉬즈미스(SHESMISS)’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아이템 확대
인동FN ‘쉬즈미스(SHESMISS)’


온라인 통한 신규 소비자 확보 주력

상품기획: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아이템 수 증가.

영업전략: 파워풀한 인지도의 모델 정호연을 적극 활용해 매출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기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신규 소비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력 아이템: 면접용 셋업. 사이즈를 다양화(44-66, 4사이즈 진행)하고 데일리로도 착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엠비오(MVIO)’

데일리 에션셜 웨어로 2535 남성층 공략
삼성물산 패션부문 ‘엠비오(MVIO)’


자사몰 중심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상품기획: ‘엠비오’는 자유롭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25~35 남성에게 높은 실용성을 중심으로 장소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으며 유연하게 착용 가능한 데일리 에센셜 웨어를 제안한다.

가벼운 소재,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소비자의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신축성과형태 복원력이 우수하며 세탁 및 관리가 용이한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영업전략: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장 내 브랜드의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자사몰(SSF SHOP)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고객 메리트를 강화해 진행하고, 고객 소통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 경험 확대 및 인지도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팝업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력 아이템: ●마실셋업(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 누적 판매량 1만5천매, 최다 리뷰 1위 제품인 마실슬랙스를 중심으로 한 TR소재의 셋업. 신축성과 밀도감 있는 SERGE 조직의 TR소재를 사용한 제품, 양방향 스트레치와 탄력성이 우수하며 구김이 없고 깨끗한 외관이 특징. ●탄성셋업(22 S/S 새롭게 전개하는 신규전략 상품) – 탄탄한 조직감의 나일론 이중직 원단으로 높은 밀도감이 특징. 양방향 스트레치 소재로 구김이 없으며 뛰어난 신축성과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앤드지(AND Z)’

MZ세대 타깃 캐주얼 ‘유니버스’ 신규 전개
신성통상 ‘앤드지(AND Z)’


기존 유통망 유지하고 쇼핑몰·온라인 공략

상품기획: ‘앤드지’는 캐주얼 강화를 위해 니트와 팬츠 아이템 물량을 집중 확대하고, 시그니처 네이밍을 노출 및 홍보를 강화한다. 신규 ‘앤드지 유니버스(AND Z UNIVERSE)’ 캐주얼 라인을 론칭, 기존과 다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캐주얼웨어를 전개해 온라인과 쇼핑몰에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업전략: 메인 유통인 백화점과 아울렛을 유지하면서 쇼핑몰(IFC몰, 스타필드 코엑스, LF스퀘어 인천) 오픈을 통한 외형 확장에 주력하다. 유니버스 신규 라인 론칭으로 온라인 매출 확장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한 캐주얼 라인을 보강할 계획이다.

주력 아이템: ●니트 – 워셔블 니트(물세탁이 가능 니트 / 여름 쿨기능 추가) ●바지 – 4way 스트레치의 활동성이 좋은 슬렉스 / 슬림핏, 루즈핏, 테이퍼드핏의 다양한 핏 ●유니버스 –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한 유니섹스 웨어 라인 / ‘CHO CORE’ 라는 아티스트와 그래픽 콜라보레이션 진행.


‘티아이포맨(T.I FOR MEN)’

MZ세대 공감대 형성 다양한 스타일 제안
지엔코 ‘티아이포맨(T.I FOR MEN)’


온라인 콘텐츠·입점몰 확대해 매출 향상

상품기획: ‘티아이포맨’은 홈루덴스(HOMELUDENS)를 컨셉으로 22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워라벨’이 중요한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타일리시한 출근 룩과 데일리 룩을 담아낸 아이템들을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다양한 스타일로 제안했다.

목적구매로 이뤄지는 셋업 수트 라인 강화와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정착한 아우터의 장점과 셔츠의 간편함을 동시 만족시키는 셔켓 제품 CPO(Comfort, Practical, Occasion의 합성어) 자켓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작년부터 반응이 좋은 카디건 및 스웨터 역시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로 출시됐다.

상반기에는 구찌, 티파니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이력이 있는 아티스트 ‘리곡’ 작가의 티아이포맨 만을 위한 프린트 5개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MZ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온라인 전용 상품 ‘튠드’ 라인은 이번 시즌 트렌드인 프레피룩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기획해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영업전략: 온라인 콘텐츠 확대로 온라인 매출에 집중하고, 무신사, 네이버 ‘미스터’, 29cm, 카카오톡선물하기 등 입점몰을 확대할 계획이다. 2월 셋업 수트, 3월 CPO 아우터류, 4월 단품류, 5월 썸머 제품,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 월별 주력 제품을 선정해 기획전을 구성, 매출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주력 아이템: 셋업 수트, C.P.O 자켓, 카디건(스웨터).


‘파렌하이트(FAHRENHEIT)’

시그니처살린 트렌디 캐주얼 착장 확대
신원 ‘파렌하이트(FAHRENHEIT)’


유통 체길 개선과 채널별 판매 전략 주력

상품기획: ‘파렌하이트’는 전체적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캐주얼 착장을 확대했다. 또한 그간 지루했던 케리오버 아이템을 버리고 새롭고 신선한 파일럿 아이템들과 아트웍 등을 다양하게 시도했다. 시그니처 포멀 아이템(수트&셋업)의 스타일 집중도와 물량 깊이를 늘리고 간절기 시즌에 착용할 수 있는 중, 단기장 아우터와 컬러 포인트의 로브코트, 레더 제품들을 구성해 스타일링에 자유도를 주었다. 팬데믹 시대에 예전 여행에서 오는 향수를 아트웍으로 구현, 일상 혹은 여행지에서 온/오프, 드레스업/캐주얼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착장들을 제안했다.

영업전략: 유통 체질 개선과 채널별 판매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영업을 새롭게 편성하고 리빌딩 해 유통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21년 하반기부터 입점한 백화점과 아울렛 유통은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 SS 시즌에는 15개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 ‘스파이더 수트’는 더욱 정밀하고 탄탄해진 소재 특성으로 편안한 착장이 가능해 수트를 자주 입어야 하는 직장인부터 아직 낯선 사회 초년생까지 다양한 남성들에게 편안한 수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폴리에스터 강연 소재를 활용한 셋업은 탄성이 좋아 착용이 편하고 오래 입어도 피로감이 덜하다. 부자재를 최소화해 가벼움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핏으로 인해 비즈니스는 물론 캐주얼에도 잘 어울린다.


‘티엔지티(TNGT)’

도시에 거주하는 2030 남성 커뮤트 테마 담아
LF ‘티엔지티(TNGT)’


패션 전문 온라인몰 위주로 영업 전개

상품기획: TNGT 22 S/S 컬렉션은 컨템포러리 커뮤터(Contemporary Commuter)라는 시즌 컨셉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2030 남성의 커뮤트(commute) 테마를 담았다. 여유 있는 실루엣과 정제된 컬러를 중점으로 하이엔드 감성을 미니멀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TNGT만의 커뮤트 룩을 제안한다.

TNGT 22 S/S의 캡슐 컬렉션 또한 존재한다. 캡슐 컬렉션은 플리츠&스웻 소재를 사용해 주름 소재와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전개하는 캡슐 라인으로, 편안함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열을 가해 균일한 주름을 만드는 플리츠 시리즈는 가볍고 신축성 있는 스트레치 혼방 소재로 범용성 있는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스웻 캡슐 컬렉션은 라운지 무드의 컴포트 웨어로 뉴트럴 계열의 컬러와 편안한 착용감을 중점으로 전개하는 투마일 웨어 캡슐 라인이다. 뉴노멀 시대에 일상적인 자연스러움을 담아 소프트하고 코지한 무드의 스테이 홈 룩을 제안한다.

영업전략: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온라인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2030 온라인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LF몰을 중심으로 무신사, W컨셉 등 패션전문몰 위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력 아이템: 화섬 점퍼(후드 MA1&후드 쉘파카)는 가공된 화섬 소재를 사용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하면서도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동시에 각종 디테일을 이용, TNGT만의 멋을 추구했다.


‘마인드브릿지’

Off+On+Live 통합 기획… 스토리텔링 장착
TBH글로벌 ‘마인드브릿지’


자사몰 강화하고 백화점형 플래그샵 오픈

상품기획: ●Off+On+Live를 통합한 Conversions 기획 강화 ●소비자와 소통할 Storytelling 장착한 Contents Project 기획 ●New, Cool, Young해 보이는 Visual 및 Marketing 전략 강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협업 ●Do good project 확대

영업전략: 온라인 강화를 위해서는 자사몰 볼륨 확 대, 무신사 준전략 브랜드 선정,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입점에 나선다. 오프라인 점평균 신장을 위해서는 온라 인 기반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과 경쟁 위환 백화점형 플래그샵을 오픈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남/여 복 합매장 구성 위한 기존 점 면적 확대, 비효율 매장 철수 에도 주력한다.

주력 아이템: MZ세대와의 공감,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을 전개한다. 이중 모델리스트 오정 대표와 함께하는 두번째 꾸뛰르 핏은 완벽한 핏에 멋스러움이 더해진 디테일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진심 팬츠는 친환경소재를 사용하고, 기본핏부터 와이드핏까지 다양한 핏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으로 제안한다. 코튼계의 캐시미어로 불리는 프리미엄 면인 수피마를 사용한 니트와 티셔츠는 피부에 자극 없는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리사이클 원사인 친환경 면화로 만든 최고급 터키 원단으로 만든 데님라인과 워셔블니트, 테크 라이프웨어도 전개한다. 온라인전용으로는 어디서나 꺼내 입을 수 있는 가치를 지닌, 편안하고 세련된 데일리 라이프웨어인 스테디에디션이라는 컨셉으로, 셔츠라인을 핵심아이템으로 제안한다.


‘엔비에이(NBA)’

편하지만 개성 표현할 수 있는 착장 중시
한세엠케이 ‘엔비에이(NBA)’


팝업 또는 고객체험형 매장 운영

상품기획: ‘NBA’는 MZ세대들의 특성을 NBA 크리에이터들의 투영해 그들의 자유로운 일상을 담아냈다. 제한적인 외부활동으로 실내에서 재미를 찾는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편하지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착장을 제안한다. 심플하고 편한 착장을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코디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업전략: 기존의 오프라인, NBA 공식 온라인 사이트 스타일24, 무신사 등 주요 유통망을 유지하되 팝업스토어 또는 새로운 공간의 고객체험형 매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 봄을 떠오르게 하는 파스텔 컬러가 특징인 트레이닝 셋업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 여름 시즌을 고려해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적용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바람막이는 NBA 아이덴티티를 담아 스포티한 무드를 극대화해 다양한 이너웨어와 힙하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투(K2)’

MZ세대·영하이커 제품 및 용품 확대
케이투코리아 ‘케이투(K2)’


주력 제품 판매·매장 비주얼 강화

상품기획: 퍼포먼스 중심의 고기능성 상품군 및 아노락 바람막이 자켓, 슬링백 등 MZ세대와 영하이커들을 위한 제품 및 용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뛰어난 기능성의 전문 제품군 뿐 아니라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링하기 좋은 하이킹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볍고 편안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등산 레깅스를 비롯해 조거팬츠, 조거와 레깅스를 결합한 조깅스 등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팬츠류를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또한 핑크, 화이트, 옐로우 등 산뜻한 색상을 적용한 하이킹화와 워킹화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친환경 상품군인 ‘에코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를 접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영업전략: 주력 제품 판매 전략 강화 및 그에 따른 매장 비주얼 강화에 주력한다. 세련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통해 젊은 층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속모델인 수지와 함께 ‘영 아웃도어 챌린저(Young Outdoor Challenger)’ 테마로 화보 촬영을 진행, 자유롭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주력 아이템:●신발 – 플라이하이크 클라우드. 꿈의 신소재 그래핀과 방풍, 투습력이 뛰어난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 우수한 탄성과 쿠셔닝이 특징인 하이킹화.

●의류 – 브리즈 아노락 자켓. 가볍고 신축성, 내구성이 우수한 아노락 바람막이 자켓.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오리지널 어번 에션셜 등 라인별 제품 운용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점 효율 향상·통합몰 론칭 고객편의 개선 주력

상품기획: 자연감성의 오리지널라인, 도시감성의 어번라인, 여성을 위한 에센셜라인등 3개 라인을 유지하며, 라인별 아이템/소재/디자인/스토리를 담아 소비자의 구매성향에 따른 제품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키 아이템의 볼륨화 및 파생아이템 운영, 브랜드 스토리 적용한 티셔츠 강화(CITY 그래픽, 친환경티셔츠, AMAZON, MARS 등), 소재의 다양화, 여성전용 라인 확장 등도 상품기획에 반영됐다.

영업전략: 점당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 및 유통별 상황에 맞는 전략적 상품 운영. 온라인 전용 상품운영을 통한 온라인 유통별 전략적 제휴 진행, 통합몰 론칭을 통한 온라인 채널 및 고객편의 개선 강화.

주력 아이템: ●오거스틴 블로킹 점퍼-기본형 배색 바람막이 점퍼. 서울시에서 수거한 폐PET병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 깔끔한 컬러와 배색 디자인을 적용해 심플룩 연출이 가능하다. ●월리스 바람막이 점퍼 – 스판원단 사용으로 착용감이 편안한 바람막이 점퍼. 경량소재로 가볍게 착용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룩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야크’

친환경과 기능성 혁신적인 제품 선봬
비와이엔블랙야크 ‘블랙야크’


모델 아이유 통해 전 연령층 대상 마케팅

상품기획: 의류는 친환경을 리딩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중장기적으로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K-rPET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친환경과 기능성이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과 ‘라미네이팅’을 접목한 K-GORE 자켓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플러스틱(PLUSTIC) 제품’의 고기능성화를 이루었다면 올해는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텐셀(micro tencel)’ 소재를 활용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발은 등산 초급자와 중급자들의 안전한 산행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업전략: 지난해에는 아이유가 초보등산객들에게 블랙야크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전 연령층에게 고르게 사랑받고 있는 모델 아이유가 보다 넓어진 타깃층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본연의 즐거움을 느끼고 안전한 산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소비자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자신의 산행 그레이드와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채널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택트 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을 확보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주력 아이템: 봄 산행용 기능성 고어자켓으로 출시된 ‘M비젼GTX자켓’과 ‘M원더GTX자켓’은 방수와 발수,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소재로 외부의 수분을 차단하며 산행 시 발생하는 내부의 땀과 습기를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M인피니움GTX아노락’은 젊은 산행 인구를 위해 블랙야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룩이다. 2030이 선호하는 아노락 자켓에 소매의 대형 로고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343 아크 GTX’는 오래 걸었을 때 나타나는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최소화하고, 바닥까지 숨쉬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공법을 사용하여 일반 고어텍스 대비 1.5배 강력한 투습력을 지닌 기능성 등산화다.


‘뉴발란스’

아웃도어 언더웨어 론칭 카테고리 확장
이랜드월드 ‘뉴발란스’


모바일 중심 고객 경험과 가치 강화

상품기획: ‘뉴발란스 아웃도어’와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NB UNDERWEAR’를 론칭하며 카테고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새롭게 선보인 뉴발란스 아웃도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컬렉션은 총 3가지 콘셉트로 발매된다.

첫 번째는 ‘컨셉 아웃도어’로 트레디셔널 아웃도어 활동을 주제로 한다. ‘Going Fishing’을 주제로 아웃도어룩을 트렌디하고 액티브하게 재해석했다. 피싱 재킷을 중심으로 고기능 스트레치 원단과 2 레이어 원단을 사용해 실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을 갖췄다.

두 번째는 ‘액티브 아웃도어’로 하이킹/트레킹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필수적인 기능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갖췄다. 옷을 봉제 후 염색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기법인 ‘가먼츠 다잉’을 적용했다. 마운틴파카 셋업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쉴재킷을 중심으로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베이직 아웃도어’는 캠프닉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동시에 착용할 수 있는 라인이다. 최소한의 기능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NB UNDERWEAR’는 일상에서 힙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HIPSTER와 SPORTS의 합성어인 ‘힙포츠'(HIPPORTS)’ 컨셉으로 제작됐다. 뉴발란스가 선보이는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가 적용되었는데, 특히 ‘NB ICE’와 ‘NB DRY’ 등 뉴발란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겨 어떤 활동과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영업전략: 뉴발란스 온라인스토어, MyNB 애플리케이션 등의 자사 채널에서 모바일 중심의 고객 경험과 고객 가치를 강화한다. 다양한 상품 출시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모바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공식 앱에 들어가면 판매하는 상품이 바로 보이지 않고 이벤트와 퀴즈, 래플 등 재밌는 놀이 콘텐츠 위주의 ‘NB PLAY’탭을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 성격에 맞게 러닝 클럽이나 필라테스 등 우먼스 피트니스 클래스 등을 모집하고, 스트라바 계정을 연동해 일상 속에서도 러닝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SPORT’탭도 신설됐다.

기존 멤버십 기능에 스포츠 앱테크 콘텐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 멤버십 마일리지를 적립 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 더하여, 출석체크, 고객이 달리는 키로(km)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MyNB 활동을 통해 모은 포인트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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