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그룹, 2021 연간/지속가능성 리포트 발간 리사이클 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재 사용 80% 달성
2022.04.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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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그룹은 지속가능성 노력에 대한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한층 더 명확히 하기 위해 H&M 그룹 웹사이트(hmgroup.com)에서 연간 리포트와 지속가능성 리포트를 통합해 발표했다.

H&M 그룹의 지속가능성 노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공개된 2021 지속가능성 공개(Sustainability Disclosure 202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H&M 그룹이 사용하는 소재의 80%는 리사이클 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의류에 사용되는 리사이클 소재의 비율을 5.8%에서 17.9%로 3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2025년까지 전체 소재의 30%를 리사이클 소재로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H&M 그룹은 기후 목표를 강화하여 204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절대 배출량을 56% 절감하고자 한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한 한 가지 중요한 단계로 공장 내에 석탄 보일러를 설치한 신규 공급망이나 공장과는 함께 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공급망에서 사용하는 석탄을 단계적으로 없애겠다는 장기적 목표를 향한 노력의 일환이다.

●H&M 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H&M 그룹은 혁신적인 순환 디자인 툴 ‘서큘레이터(Circulator)’를 런칭해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순환형으로 디자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큘레이터는 H&M 그룹 내 팀이 순환 경제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기업에서도 순환형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함께하고자 한다.

●2021년 플리스틱 패키징을 27.8% 감소 시켰으며, 이는 2025년까지 밸류 체인 전반의 패키징 사용을 25%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향한 노력이다.

●고객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세컨핸드 플랫폼 셀피(Sellpy)를 22개의 새로운 유럽 마켓으로 확장을 포함한 새로운 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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