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온라인 쇼핑몰 4월 순위 및 방문자 수 거리두기 해제로 온오프라인서 의류 구매 활발
2022.05.20 금요일
  • 조회수267

지난 4월 패션업체 온라인 쇼핑몰의 방문자수와 검색량은 전월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봄여름 상품이 본격 판매되고, 4월 18일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의류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4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100위권 쇼핑몰 중 글로벌 랭킹이 전월 대비 상승한 쇼핑몰은 72개로 나타났다. 이는 1월 20개, 2월 59개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3월 77개와 비슷한 수치다.

방문자 수와 검색량, 체류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긴 패션 부문 글로벌 랭킹 1~10위는 무신사, 하프클럽, 패션플러스, SSF샵, 29㎝, 더블유컨셉, 에이블리, LF몰, 코오롱몰, 이랜드몰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는 무신사, 하프클럽, SSF샵, 패션플러스, 더블유컨셉, 29㎝, 이랜드몰, 에이블리, 뉴발란스코리아, LF몰 순이었다. 전월과 비교해 뉴발란스코리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코오롱몰이 새로 진입했다.

방문자 수는 무신사가 전월과 비슷한 1,12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프클럽이 210만 명, 패션플러스가 188만 명, SSF샵이 184만 명, 29㎝와 에이블리가 160만 명, 더블유컨셉이 141만  명, 젝시믹스가 135만 명, LF몰이 130만 명, 이랜드몰이 109만 명, SI빌리지가 101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월 방문자 수는 대부분 전월과 비슷했고, 100만 명이 넘은 곳은 11개로 전월보다 1개 감소했다.

취급 부문별로는 무신사를 제외하곤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브랜드종합의류와 여성의류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글로벌 랭킹이 10만 위 이상 증가한 쇼핑몰은 배럴, 마리앙플러스, 시크헤라, 시크릿라벨, 홀릭홀릭, 조군샵, 아크메드라비 등 7개로, 전월 13개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다. 

취급 부문별 1위는 여성의류는 에이블리(8위→7위), 남성의류는 페플(70위→86위), 종합스포츠브랜드는 뉴발란스코리아(9위→11위), 아웃도어는 칸투칸(23위→17위), 피트니스웨어는 젝시믹스(13위→12위), 빅사이즈의류는 핫핑(25위→24위), SPA브랜드는 지오다노(42위→41위), 신발은 폴더온라인스토어(69위→26위), 여성화는 사뿐(38위→71위), 아동복은 보리보리(46위→37위), 속옷은 도로시와(35위→38위), 가방은 가방팝(114위→101위), 캐주얼은 TBH글로벌(96→88위) 등이 차지했다. 신발이 컨버스에서 폴더온라인스토어로, 빅사이즈의류가 제이스타일에서 핫핑으로 1위가 변경됐고, 나머지는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1천여 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by 패션넷
  • 맨위로
목록

FASHIONNET 사이트맵

닫기

사이트맵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