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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PLUSTIC)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힐크릭은 지난해 플러스틱 컬렉션 첫 론칭 후 친환경 제품군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플러스틱은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기업 지자체 등과 협력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의 이름으로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를 합친 말이다.
이번 힐크릭의 플러스틱 썸머 컬렉션은 세척한 폐 페트병에서 원사를 추출해 만든 폴리에스터 소재가 적용됐다. 신규 폴리에스터로 제조하는 것과 비교해 탄소배출량이 약 30% 적고 생산에 소비되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며, 흡습속건과 접촉냉감 기능성까지 갖췄다.
대표 제품은 ‘사선 포인트 폴로 티셔츠’다. 작년에 이어 재출시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왼쪽 어깨부터 앞가슴으로 이어지는 사선 프린트가 포인트다. 라운딩룩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웨어로 연출할 수 있는 캐주얼한 무드가 돋보인다. 컬러는 남녀 모두 화이트, 핑크, 네이비, 스카이블루 4가지로 구성됐다.
함께 출시한 여성용 큐롯 역시 폐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플러스틱 H라인 큐롯’은 깔끔한 H라인의 랩 스커트로 경쾌한 코디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차콜과 스카이블루 2가지 색상이 있다.
힐크릭 관계자는 “이번 플러스틱 썸머 컬렉션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를 적용해 자연과 환경을 생각했다”며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라운딩룩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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