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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신발과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스포츠 브랜드 상품 인기가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블리 6월 브랜드 신발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0% 증가했다. 특히 휴가 시즌에 맞춰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상품 판매량이 돋보였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대표적인 휴가지 필수템으로 불리는 ‘크록스’ 판매량은 입점 시점인 3월 대비 365%가량 대폭 늘었으며, 일명 ‘피셔맨 샌들’로 불리며 프랑스 대표 비치 샌들로 잘 알려진 브랜드 ‘메듀즈’도 입점 시점인 5월 대비 140%가량 늘었다.
이달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애슬레저 기획전에서는 뮬라웨어, 스컬피그 등 주요 애슬레저 브랜드 거래액이 전주 대비 115%가량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기간 스타일리쉬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는 에이블리 내 거래액이 무려 1,140% 증가했으며, 그 외 참여 브랜드들 역시 상품 찜 수와 브랜드 즐겨찾기 수가 110% 내외로 크게 늘었다. 활동적인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 이전의 생동감을 되찾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일상복의 디자인 요소와 운동복의 기능성을 고루 갖춘 애슬레저 웨어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는 입점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는 ‘에이블리 브랜드 웰컴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번 성과 달성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점부터 매출 스케일업 과정까지 단계별로 브랜드에 컨설팅 및 무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성장 지원 서비스다.
신진 브랜드도 부담 없이 공평한 노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브랜드 전용 기획전, 단독 팝업 및 배너 광고, 리뷰 체험단 운영 등 1억 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무료로 지원한다. 3,500만 건의 리뷰, 8억 개의 상품 찜 수 등 에이블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브랜드 컨셉, 타겟 등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레인부츠의 대명사 ‘헌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 기획전, 앱 푸시, 배너 광고 등을 실시, 입점과 동시에 고객 선호를 뜻하는 브랜드 ‘즐겨찾기 수’ 4만 5천여 개를 달성했다. 상품 ‘클릭 수’도 평균 2만 회에 달했으며,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 소진은 물론, 추가 확보한 물량까지 단 3일 만에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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