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8~9월 매출 54%↑
2022.09.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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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이훈규)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가을 아우터 판매 호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8월에 이어 9월도 순풍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

올리비아로렌은 8월부터 현재까지(8/1~9/15) 가을 아우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여름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한 것에 이어 가을 아우터까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아우터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의 변화와 전속모델 효과를 꼽았다.

 

특히, 최근 가을 여성복 트렌드 중 숏 기장 아우터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올리비아로렌만의 감각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들이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해 판매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숏 기장 아우터 중 ‘소매 턴업 라운드넥 자켓’은 올해 준비한 물량의 78%의 판매량을 달성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부 기장의 소매 부분에 볼륨감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금속 장식 단추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또, 전속모델 이지아가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이지아 컬렉션’도 매출 향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지아 컬렉션’의 대표 제품 중 ‘니트패치 벤트넥 점퍼’는 단연 높은 판매율을 자랑한다. 소매 부분 라글랑 패턴으로 활동성을 높이고, 안감에 트렌디한 알파벳 프린트 디자인을 더한 것이 인기몰이의 비결로 꼽힌다.

 

이밖에 ▲미디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테일러드 자켓 ‘빅체크 숏 자켓’ ▲감각적인 카멜 색상의 ‘컬러블록 집업 롱점퍼’ ▲카라와 소매 부분에 배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니트케이프포인트 숏바바리’ 등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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