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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와 디자이너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지난달 28일 ESG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첫 번째 사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내 톱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명유석, 이청청과 신진디자이너 이민희, 한현주, 이혜선이 함께 뉴코아 강남점 2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글, 단청, 무궁화 등 전통문화 콘텐츠에 패션을 접목시켜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이상봉(이상봉), 어반 라이프스타일 영 캐주얼의 밀스튜디오(명유석), 과감하면서 구조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라이(이청청), 유니크하고 다양한 칼라감이 돋보이는 피플오브더월드(이민희), 모던하고 심플한 컨템포러리 실버 주얼리 썸머태그솔(이혜선), 로맨틱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공유하는 토새(한현주)의 총 6개의 브랜드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다.
국내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유니크한 추동 시즌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90% 할인,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주요 할인 품목은 이상봉 블라우스(99,000원), 밀스튜디오 핸드메이드 코드(99,000원), 라이 니트블라우스(19,000원), 피플오브더월드 천연 소가죽 핸드백(58,000원), 썸머태그솔 실버목걸이/귀걸이(85,000원), 토새 후드집업(44,500원) 등이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ESG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다양한 패션 캠페인을 매년 지속할 계획이며,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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