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97

패션 B2B SaaS 플랫폼 ‘셀업’을 운영하는 쉐어그라운드(대표 이연)가 체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대문 패션 셀러의 판매를 적극 지원하며 셀러들과 상생 모델을 운영한다.
쉐어그라운드는 다년간 누적된 셀러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 셀러 개개인별 맞춤 상품화에 필요한 폭넓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쉐어그라운드가 운영 중인 서비스 ‘셀업(SELL UP)’이 패션시장 내 유일한 ‘거래’ 기반 서비스인 점과 상품 기획부터 제작 및 상품화 지원, 검수 등의 차별화된 상품화에 차별점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작년부터 쉐어그라운드와 협업을 이어온 한 커머스 케이스의 경우 위 지원을 바탕으로 해 제작 데이터(작지)의 디지털화 및 연동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의 상품화를 거쳐 실제 쉐어그라운드의 지원을 통한 국내 대형 커머스 플랫폼 내 입점해 월 평균 매출 1억 이상을 달성한 사례가 있다.
또한, 이번 데이터 기반 생산 기획을 통한 상생 모델은 네이버를 포함한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진행하는 모델은 이번에 전면 개편한 네이버의 패션타운과의 전략적 협업 모델이다. ‘패션타운’은 네이버 쇼핑의 패션 신규 서비스로 패션 추천, 통합검색, 통합홈을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는 “패션시장 내 오직 셀업만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소매 패션 셀러 전체 대상으로의 판매 활동 전 영역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셀러분들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