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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뗑킴’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 전경.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는 지난 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 오픈한 투자 브랜드 ‘마뗑킴’의 두 번째 단독 매장이 3일 만에 2억2천만 원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마뗑킴은 감각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 내추럴한 핏으로 2030 여성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하고엘앤에프는 마뗑킴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에 주목, 지난 2021년 2월부터 투자를 통해 브랜드 전략 및 오프라인 진출을 돕고 있다.
하고엘앤에프와 마뗑킴은 부산, 서울, 판교 등 3차례의 팝업 스토어와 O4O 브랜드 편집숍 ‘하고하우스’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성공적인 진출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마뗑킴은 이에 힘입어 지난 8월 더현대 대구 지하 2층에 국내 1호 매장 개점 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2호점 매장은 오픈 직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마뗑킴 파워’를 입증했다. 오픈 당일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약 6천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3일간 오픈런을 비롯해 웨이팅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더해, 일본부터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등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마뗑킴 2호점을 방문했으며, 1호점에 이어 2호점도 찾은 고객들도 다수 있었다.
마뗑킴 2호점은 매장 단독 상품, 선오픈 상품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 코팅 미니백’, ‘마뗑킴 로고 에코백’ 등 2호점 단독 한정판 제품을 비롯해 하우스바이 쇼룸, 단독 매장 등 오프라인 한정판 제품, 자사 시그니처 제품, 22 FW 시즌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뗑킴’ 언더웨어 라인.
특히 이번 매장에서는 마뗑킴이 새롭게 선보이는 ‘언더웨어 단독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밴딩 부분에 마뗑킴 로고로 포인트를 넣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려낸 언더웨어 제품은 해당 매장과 자사몰, 성수 하우스바이 쇼룸에서 전개된다. 하고엘앤에프는 이번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마뗑킴 신상품이 큰 인기를 끌며 대부분 솔드아웃을 기록했으며, 특히 언더웨어 라인과 신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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