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계묘년 맞이 토끼 담은 한정판 ‘하루 에디션’ 출시
2022.12.2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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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토끼 캐릭터 ‘하루(Haru)’를 반영한 업사이클링 한정판 캡슐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뉴 이어 타이거 컬렉션’에 이어 새해를 기념하고자 기획된 ‘MCM LNY 컬렉션’ 라인이다.

하루(Haru)는 MCM의 헤리티지에서 시작된 토끼와 독일의 이스터 버니에서 영감을 받은 장난꾸러기 토끼 캐릭터로 MCM의 사자 캐릭터 헨리, 강아지 캐릭터 카이저와 함께 독특한 동물 트리오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하루 컬렉션은 MCM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이기도 하다. MCM의 상징인 코냑 비세토스 패턴이 들어간 스테디셀러 제품에 ‘하루’를 유럽의 아트 감성으로 표현하여 제품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 제품 속 핸드 페인팅의 화살표가 업사이클링을 표현하며, 하루 에디션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하루의 그래픽을 활용해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토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모험과 변화 및 발전을 향한 새해의 비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밝은 톤의 컬러와 활기찬 분위기에 토끼의 장난스러움이 묻어 있는 그래픽은 유니크한 매력을 뽐냄과 동시에 브랜드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특히 럭셔리와 캐릭터의 조화가 돋보이는 만큼 희소성과 색다름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은 MCM의 시그니처인 스타크 백팩을 비롯해 미니 쇼퍼와 크로스바디 및 메신저 백, 다양한 지갑라인으로 구성됐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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