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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컴퍼니(대표 장윤식)가 지난해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씨씨컴퍼니 삭스’를 텀블벅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12월 28일 자사몰을 통해 온라인에서 정식 론칭했다. 유통은 자사몰 등 온라인 플랫폼을 메인으로 한다.
씨씨컴퍼니 삭스는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둔 브랜드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재활용을 하거나 절대적인 소비량을 줄이는 방식이 있는데, 씨씨컴퍼니 삭스는 이를 위해 불필요한 포장은 줄이고 최소한의 포장까지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제로 플라스틱(Zero-plastic)을 실천한다.
제품은 고품질의 프리미엄 양말을 제작해 평균적으로 3~6개월 주기로 소비되고 버려지는 양말의 수명을 늘려 절대 소비량을 줄이면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걷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씨씨컴퍼니 삭스는 “헤비워커(Heavy Walker: 많이 걷는 사람들)를 위한 양말”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파일 구조의 기능성 양말은 걸을 때 발이 편안하며, 실리콘처리가 뒤꿈치 맨 위까지 올라오는 페이크삭스는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또한 내구성이 좋아 제품의 수명이 긴 편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 씨씨컴퍼니 삭스는 자사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기부영역을 설정하는 옵션을 두었다.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 체험을 제공하는 복지관, 경로당 등에 꾸준히 기부해 온 씨씨컴퍼니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장애인 지원, 저소득 여성청소년 여성용품 지원, 환경문제 해결, 위기동물 구조 및 보호 등 기부영역을 4가지로 나누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두었으며, 소비자의 선택영역을 고려한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씨씨컴퍼니 장윤식 대표는 “ESG 경영을 위해 회사 외적으로는 친환경과 사회문제 개선을, 회사 내부적으로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힘쓰겠다”며 “현재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 경영시스템,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진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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