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컴퍼니가 ‘제 37회 아메리카스 컵’에 출전하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과 협업한 ‘메리노 울 테크니컬 팀 트레이닝 키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울마크 컴퍼니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세일링 팀의 공식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제품 개발 팀과 긴밀히 협력해 사이클링, 러닝, 피트니스 기반 훈련을 위한 퍼포먼스 의류를 개발했다. 2019년 유니폼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새롭게 개발한 팀 트레이닝 유니폼에는 메리노울 티셔츠, 후디, 쇼츠, 레깅스, 사이클링 수트, 방수 자켓과 혁신적인 초경량 바람막이 자켓으로 구성됐다. 55% 60gsm 메리노 울 혼방의 바람막이 자켓은 직조 밀도 덕분에 방풍이 가능하며 뛰어난 통기성을 보장한다.

 

사이클링 슈트는 또한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이 직면하게 될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히 고안됐다. 혁신적인 메리노 울 원단을 사용한 인터록 슈트는 향상된 온도 조절과 수분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상 조건과 강도 수준에서 탁월하다.

 

울마크컴퍼니 매니징 디렉터인 존 로버츠는 “제품 혁신은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의 테크니컬 키트를 기획할 때 중요한 요소로 고려됐다. 경량, 탄력성, 강도와 수분 위킹 특성에 포커스를 두고 최고의 메리노 울 소재를 선택했고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유니크한 원단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퍼포먼스 섬유인 메리노울은 육상 및 해상 활동 전반에 걸쳐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다기능성 소재이다.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오염 문제를 개선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는 루나 로사 프라다 피렐리 팀은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하지 않고 생분해성의 천연 섬유인 메리노울을 선택했다. 

 

프라다 루나 로사 피렐리팀의 활약은 2024년 9월에 열리는 제 37회 아메리카스 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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