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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안효섭 코듀로이’로 화제를 모았던 ‘코듀로이 셋업’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셋업으로 착장이 가능한 나우의 ‘다잉 코듀로이 아노락’과 ‘다잉 코듀로이 조거 팬츠’는 출시 두 달 만에 리오더를 진행, 이후 19일 현재까지 50%에 육박하는 판매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범용적인 코디가 가능한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의 아노락 제품은 판매율이 60%를 넘었다.
‘코듀로이 셋업’은 누빈 것처럼 골이 지게 짠 코듀로이 특유의 질감에 가먼트 다잉 염색 기법으로 만들어진 내추럴한 컬러가 돋보이는 안효섭 화보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스판 소재가 더해진 편안한 착용감과 다양한 주머니 디테일로 세련된 워크웨어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듀로이 다운’
추워진 날씨와 함께 셋업의 인기는 패딩으로 이어지며 나우의 ‘코듀로이 다운’ 역시 45%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코듀로이 스판 소재에 RDS(책임 다운 기준) 인증을 받은 덕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더했다.
나우 관계자는 “코르덴, 골덴이라고도 불리는 코듀로이는 겨울 옷장 속에 하나쯤은 구비해두고 있는 대표적인 가을, 겨울 소재로 나우의 감도 높은 컬러감과 아웃도어 디자인의 디테일이 더해져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노락부터 조거 팬츠, 패딩까지 코듀로이 소재의 의류들이 다양하게 라인업 되어 선택지를 넓힌 만큼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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