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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 ‘쑈윈도(SHOWINDOW)’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론칭된 ‘쑈윈도’는 신원이 기존에 운영하던 자사 쇼핑몰인 ‘신원몰’을 대체하는 플랫폼으로 타사 브랜드도 입점 가능한 편집숍 형태의 종합몰로 운영되고 있다. 신원은 쑈윈도가 2022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쑈윈도는 신생 패션 플랫폼으로 1년차인 2021년에는 안정화 작업에 주력했고, 2022년에는 무료 배송 서비스, 간편 리뷰 기능 도입 등 회원 고객 서비스에 집중했다. 론칭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상품력과 콘텐츠 강화를 목표로 운영 한다.
특히 쑈윈도에서만 살 수 있는 자체 전용 브랜드(PB)를 강화, 합리적인 가격대의 퀄리티 높은 상품 군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리뷰 콘텐츠와 상품 상세페이지를 개선해 고객이 상품을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다. 검색 기능 강화, 교환-환불 정책의 개편 등 CX(Customer Experience) 개선 등도 꾸준히 진행해 더 편리한 쇼핑몰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전년 대비 매출은 100% 신장, MAU(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 40% 이상 신장을 목표로 삼았다.
쑈윈도의 2020년과 2021년도의 평균 MAU는 각각 21만 명과 40만 명이었고, 2022년도는 55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39% 신장했다. 올해 목표 MAU는 80만 명이다. 현재 12만 명인 회원 수를 20만 명까지 늘리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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