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이 각양각색 키즈 스니커즈 눈길
2023.02.1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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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테니스 열풍으로 ‘코트화 스니커즈’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올해도 슈즈 시장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코트화 스니커즈’는 ‘코트화’와 ‘스니커즈’의 합성어로 단순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가죽 소재 운동화다. 레트로한 감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무기로 최근 젊은 층의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은 ‘코트화 스니커즈’는 키즈 슈즈 시장까지 점령하며 ‘패밀리 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트릿 스타일의 코트화 스니커즈 ‘MLB키즈 청키라이너’

 


‘MLB키즈 청키라이너’

F&F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 키즈’는 성인과 키즈가 패밀리 신발로 매치하여 신을 수 있는 ‘MLB 키즈 청키라이너’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타자의 타구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릿 스타일의 코트화 스니커즈 ‘청키라이너’는 22년 SS시즌 출시 직후부터 단기간에 완판을 거듭하며 대세 스니커즈로 자리 잡은 아이템이다.

 

‘MLB키즈 청키라이너’는 성인 라인 ‘청키라이너’와 패밀리 신발로 출시되어 온 가족이 맞춰서 스타일리시한 패밀리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운동화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3년을 맞아 블루와 라이트 바이올렛,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더욱 프리미엄하고 힙한 컬러 블럭으로 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MLB키즈는 화보를 통해 새학기에 즐길 수 있는 키즈들의 라이프스타일 속 ‘MLB 키즈 청키라이너’를 신고 등하교는 물론,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와 번화가 나들이를 하며 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디테일 강조한 ‘뉴발란스’&‘휠라 키즈’ 신학기 초등학생 운동화


‘뉴발란스 키즈 클래식 2002’(왼쪽), ‘휠라꾸미 라이트 래빗 슈즈’

‘뉴발란스 키즈’도 지난 2010년 선보인 뉴발란스 클래식 2000시리즈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뉴발란스 클래식 2002’를 키즈 버전으로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2002 모델 특유의 패션 레이아웃 플레이와 다양한 소재 믹스에서 오는 멋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신고 벗고 달리기 적합한 벨크로 타입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뉴발란스 고유의 ‘N 로고’를 포인트로 강조함으로써 클래식하면서도 밀도 있는 2002 모델의 디자인 무드를 재현했다.

 

‘휠라 키즈’는 2023 토끼의 해를 기념해 한정판 ‘휠라꾸미 라이트 래빗 슈즈’를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휠라꾸미’(FILAGGUMI) 신규 버전으로 토끼를 활용한 디자인을 더한 신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신제품은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와 토끼를 연상하게 하는 당근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했다. 신발 발등 가운데에 토끼 모양 와펜을 부착하고 당근 모양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신발을 신고 걷거나 뛸 때 신발 쿠션 휠라 로고에서 형형색색으로 뿜어 나오는 라이트 기능으로 신는 재미는 물론 아이의 보행 안전까지 돕는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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