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주목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 DDP에 모인다 에스팀, ‘캣워크 페스타’ 라인업 공개
2023.02.17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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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컬렉션부터 화보, 굿즈, 팝업 스토어까지 작업(WORK)들이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MZ세대가 주목하는 대세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DDP에 모인다.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총괄대표 김소연)이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캣워크 페스타는 ‘작업이 모여 작품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삼고, 비즈니스의 영역에서 작업물이라 여겨지던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결합해 대중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모은 축제다.

메인 이벤트인 ‘퍼포먼스 패션쇼’에는 MZ세대의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7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춤, 음악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영감을 선사한다.

Y2K의 감성을 과감히 살린 스트리트 캐주얼로 소녀시대, 에스파 등 최정상 K팝 아이돌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랜드 ‘하투(HATU)’는 MZ세대의 워너비 뮤지션 제이미와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 불규칙한 매력의 디자인으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레씨토(LECYTO)’는 스맨파로 이름을 알린 댄스 크루 ‘어때(EO-DDAE)’와, 베이식한 실루엣에 가미된 위트있는 디테일로 주목받는 브랜드 ‘레이스(RRACE)’는 싱어송라이터 수란과 컬래버를 진행한다.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이원재 디자이너의 ’51퍼센트(51PERCENT)’는 브랜드 콘셉트에 걸맞게 남성적 매력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디자이너 박환성이 이끄는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앤티도트(D-Antidote)’는 원트의 멤버 효진초이∙모아나와, 문화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브랜드 ‘리메크(LIE MEQUE)’는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과 컬래버 무대를 만들고, 실험적 실루엣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선우(SUNWOO)’는 라치카의 멤버 가비와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소수의 관계자만을 위한 행사이던 패션쇼를 콘서트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탈바꿈시킨 퍼포먼스 패션쇼는 아트홀 2관에 조성된 1천 석 규모의 스타디움 형태 공연장에서 3월 3일(금)과 4일(토) 이틀간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되는 ‘패션&스토리’ 전시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K패션을 이끄는 6인의 디자이너들이 뮤즈와 함께 모인다. ‘뮌(MUNN)’의 한현민, ‘푸시버튼(Pushbutton)’의 박승건, ‘제이든 초(Jaden Cho)’의 조성민, ‘플라이스(PLYS)’의 이승준, ‘잉크(EENK)’의 이혜미, ‘지용킴(JIYONGKIM)’의 김지용 등 디자이너의 스토리를 사진과 영상 등 미디어 아트와 대규모 설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사라지던 K팝 아이돌의 무대 의상을 재탄생시킨 컬렉션 전시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참여한다. SM엔터 소속 아티스트 ‘NCT’의 의상을 업사이클링해 선보이며, 무대의상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래코드 제작 업사이클링 의류는 에스엠브랜드마케팅을 통해 ‘광야@서울’에서도 전시 및 판매되며, 광야@서울에서 퍼포먼스 패션쇼 입장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또한 브랜드 컬래버 아트웍 전시 공간에는 헤라, 칠레이블, 에비앙 등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브랜드와 더불어 시크릿쥬쥬 등 아트 컬래버로 새로운 전성기를 꿈꾸는 브랜드들이 자리해 디깅모멘텀 공략에 나선다. 방문객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즐기며, 색다른 아트웍을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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