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컬렉션으로 본 ‘올 봄’ 명품하우스 출신 CD ‘루카스 오센드리버’와 두 번째 캡슐컬렉션 내놔
2023.03.3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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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현대적인 의상을 추구하는 루카스 오센드리버와 손잡고 클래식한 테일러링의 경직성을 벗어나 띠어리의 실루엣에 생동감을 더한 캡슐컬렉션을 출시한다.

띠어리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인 루카스 오센드리버 협업 상품 호조에 힘입어 올 봄 두 번째 캡슐컬렉션을 내놨다. 첫 시즌에는 몇 개 매장에서만 선보였는데 아우터/재킷/셔츠/액세서리 제품이 70%를 웃도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출신 패션 디자이너 ‘루카스 오센드리버(Lucas Ossendrijver)’는 과거 디올 옴므를 이끌던 에디 슬리먼과 일했으며, 이후 랑방 옴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다.

띠어리는 이번 캡슐컬렉션을 통해 유연한 소재, 실용적 디테일, 커스텀 패턴으로 뉴욕의 정신과 움직임을 세련되게 담았다. 슈트, 재킷, 아우터 등 남성과 여성 스타일에 통일감을 주어 거울 효과를 강조했다. 블루, 퍼플, 루비레드 등 화려한 컬러감과 톤다운된 그레이, 풍부한 호박색, 그리고 흙빛의 녹색 등을 조화롭게 사용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숏 윈드브레이커 및 재킷, 아노락 아우터, 점퍼, 집업 셔츠 재킷, 슈트, 니트 풀오버, 반팔 셔츠, 큐롯팬츠, 비대칭 미디/미니 스커트 등이다.

또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스니커즈는 기능성과 고급 소가죽 소재의 조화로 균형을 강조했다. 라일락, 코냑 등 다양한 컬러와 반사 소재, 완곡한 곡선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젠더리스 스타일로 아웃솔은 비스포크 러버 소재가 적용됐다.

띠어리는 남녀성 레디투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이번 캡슐컬렉션을 구성했고, 띠어리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에서 판매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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